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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1 話 古稀의 새아침에~~~~
陰歷 9月11日 보름이 가까워서인지 휘맑은 달(月)이 舞龍山의 頂上부근 稜線에서 恍惚하게 晩秋의
豊盛한 늦은저녁을 밝히고 조금 전까지 夜射를 줄기든 활량들도 조금전에 下山하고 그저 선선한 늦가
을 바람이 갈대숲을 스치는 정막한 23時頃 나는 來日의 行事準備 때문에 다시 활터에 들어섰다.
우선 工房의 溫熱판넬 스이치를 OF 하였스며 준비해온 飮料水와 酒類 및 김치류를 冷藏庫에 貯藏하고
來日 本亭射員의 朝食用 곰국솥이 놓여진 가스렌지에 불을 점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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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歲次 甲申 丙寅九月朔 二十四日癸未 ------
無事安全을 祈願하는 祝願文과 準備된 밤.대추.포. 等의 祭物과 끓고있는 곰국을 담어들고 中央에 位置
한 2貫革앞에 祭床을 마련한 時間은 24日 0時5分頃 精誠껏 마련된 祭床앞에 穀酒 한잔을 올리고 天地神
明께 간곡한 마음으로 告由祭를 올리고 선선한 晩秋의 새벽 空氣에 다사로운 곰국물을 음복하며 지나간
일들을 生覺했다.
지난 80年代 金瑢瑀. 羅義勇. 故人되신 두분의 先輩任께서 傳授하여 주신 우리民族固有의 傳統禮法을
이제 내가 몸서 實踐하고 또한 同僚와 後輩에게 다시 傳授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貫革앞에깔린 돗자리를
말기 사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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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만가는 밤風景과 舞龍山 頂上의 現代文明의 象徵인 불빛만이 寂寞한 활장에 반사되며 工房의 따스
한 방에서 나머지 行事의 点檢을하고 있스러니 문득 나를 기다리는 家族과 이時間에도 事業場에서 기
다리고있는 집사람의 生覺에 나는 새벽 3時頃에 집에 돌아왔다.
잠시 폭넓은 拜禮와 理解로 支援하여준 全家族에 對한 思念속에서 잠시 黃昏期에 접어드는 本人의 無常
함과 차츰 弱化되는 體力을 苦愍하는동안 自信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저들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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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인지 ?
머리맡에 놓여진 핸드폰이 아침 6時를 알리는 짖구진 알람이 몇 번인가 반복 울린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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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우나의 熱湯 물속에서 오늘의 無事함과 安全 한 行事를 祈願하며 섭씨 45度의 强한 따스함에 젖
으며 오늘의 그림을 構想하는 冥想에 잠기였다.
2004년 10월 24일 06시30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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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2 話 고맙소 당신 만이~~~
채원 아기씨.
할아버지 하고 뽀뽀 하세요.
李圭炫 사두의 음성이 였다.
( 지난 봄 濟州 西歸浦 大會때 손녀 채원를 알게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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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녀 裕琳이는 할머니에게 채원이는 할아버지에게 각기 꽃다발을 안겨주는 順序이였다.
네 살짜리 손녀들의 재롱과 색동 한복을 입은 예쁜 모습이며 꽃다발을 안고 종종 걸음으로 단상앞에
자리한 할아버지 내외분 앞으로 닥어 오는 모습은 정녕 한폭의 幻想이였고 환호의 대상 이였다.
꽃다발이 전달될 무렵에는 온통 喝采와 歡喜의 도가니 였스며 바로 그 순간 사두님 음성이였다.
순간 손녀 채원이는 나의 주름진 얼굴을 감싸 않으며...
나의 볼에 뽀뽀를 반복하였다.
瞬間 환호의 喝采와 흥분의 물결로 가득찾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옆에 있는 집사람의 한쪽 손을 감차 힘껏 잡었 스며 恍惚한 70代의 重厚한 幸福
感에 서로의 벅찬 눈길이 마주 첬고 瞬間 뿌듯한 감동을 느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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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松齊 李 相 實 接長任 이
大會長 任께 膳物을 전달하겠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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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 성성한 灰色잠바 차림에 ?
松齊 兄任께서 두루마리 簇子와 雕刻作品 1点을 가지고 弟가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松齊 兄任을 알게된 것은 燦爛한 民族文化의 꽃 弓道에 入門케하신 先輩이시며.....
40餘年 兄任으로 섬기여온 義兄 義弟사이 였다.
두루마리 簇子가 펄처지며 애절한 漢詩 구절이 공개되였다.
親分慈祥 可以온釀 兩間和氣 寸心愛心 可以昭垂 百代淸芬
(서로의 친함과 자비는 하늘과 땅의 기운을비저내고
한마음으로 사랑함은 백대의 향기로움을 전할 것아다.)
곧이여
雕刻作品 (樂)소품이 집사람에게 傳達 되였스며 부디 남은 餘生을 줄겁고 보람있는 生涯를
보내란 當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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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齊 兄任께서
30餘年前 우리 집사람에게 한마디의 말 말 말 ------ ?
玄巖 동생이 弓道大會에 갈때에는 절대 氣分좋은 마음으로 보내고 대회를 앞두고는 절대 힘든일을
삼가하여주세요.
집사람에게 간곡히 당부하는 것을 본적이있다.
나는 30餘年 동안을 弓道에 專念할수 있었스며 또한 30年 동안을 단 하루도 빠짐없는 皆勤 30周年의
榮光을 기록 하게되였다.
이모든 것이 오로지 폭넓은 德望으로 도와준 집사람과 全家族들의 精誠어린 拜禮가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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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여보.
고맙소 진정 당신만이---2004년 10월 24일 11시3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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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3 話 顧問任 등에 엎히세요~~!!
다음은 개인전 壯元의 施賞을 하겠습니다.
右者는 玄巖 執弓30周年 및 古稀記念 招請 弓道大會 個人戰에서 頭書와 같이 入賞하였기에 壯元證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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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의 이글거리는 太陽이 西쪽 含月山 稜線 넘어로 빠저들며 저녁노을 붉게 너울진 10월의 風景
속에 壯元?書가 朗讀되는 瞬間 壯元者의 얼굴에는 짖굿은 同僚의 검은 검정 묻은 손길은 환을 그려
놓았스며 이내 同僚들의 歡聲과 歡呼의 時間이 잠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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瞬間-----
姜雲景 接長이 내가있는 쪽으로 닥아 오는 듯 했다.
갑자기 두손을 합장하듯 하드니 이내 나를 향하여 공손히 二拜의 禮를 가추웠다.
나는 瞬間 雲景接長의 어깨를 힘주어 감차 안고 몇번인가 後輩의 등을 가볍게 두둘게 반기 였스며
感激의 눈물이 눈시울을 적시는 瞬間.----- !
진정한 弓道人으로서 肯志와 先. 後輩의 오묘한 幸福感을 마음껐 感受하였다.
다음에는 또 이런 일이 ---- ?
넓직하고 豊滿한 丈夫의 등을 나의 앞가슴에 밀어붙이며 내등에 업히세요.
나는 망설임없이 덥석 등을 감쌓 안으며 등에 업히였다.
나의 生에 對한 最大의 歡喜의 기쁨을 만끽하였스며 反射的으로 나는 양손을 번쩍 추켜들어 여러
先輩와 同僚앞에 마음껏 두손을 혼들어 보였다.
雲景接長은 주위를 몇바퀴 인가? 돌면서 顧問任. 顧問任 부디 부디 오래 오래 사십시요. 그리고
萬壽無疆하세요. 후배 접장은 몇번인가 반복 말하였다.
只今 이 꿈같은 現實을 永遠히---
永遠토록 간직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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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周圍는 차츰 어둠으로 변하고 이제는 電? 불빛만이 閑良들의 초롱 초롱한 눈빛들로 에워쌓여
만 갔다.
다시 맞날 날을 기약하며 아시움의 帳幕속으로 두줄기 전조등 의 行列들은 늦가을 어둠속으로 마냥
사라저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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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쁨과 환희와 幸福感이 나의 자그마한 온몸에 戰慄처럼 흐르고
搖動치는 心腸의 博動을 予感하며 조용한 射頭室 나의 冊床옆 倚子에 몸을 의지할때엔
오늘의 感激과 幸福한 思念들이~~~~~
한폭의 山水畵 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2004年 10月 24日 19時 40分에---
舞 龍 亭 활터에서
◈ 현 암 고희 초청궁도대회 사진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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